지포스 VR 체험관 운영…“VR 분야 리더십 강화”

<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엔비디아는 지스타 2016에서 ‘게임레디(Game Ready)’를 주제로 최신 가상현실(VR) 기술을 집약한 지포스 VR 체험관(GeForce VR Experience)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포스 VR 체험관’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기반의 최신 VR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오큘러스 리프트관에서는 가상현실 ‘디 언스포큰(The Unspoken)’과 ‘로보리콜(Robo Recall)’이 시연될 예정이다. HTC 바이브관에서는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를 활용한 ‘VR펀하우스(VR Fun House)’를 만나볼 수 있다.

‘지포스 VR 체험관’은 지스타 기간(이달 17~20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엔비디아 부스 내에서 운영된다.

엔비디아 부스 방문객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체험관 앞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예약자들에게 예약 시간이 적힌 카드를 배부하고 체험 시작 30분 전에 휴대폰 문자를 발송해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체험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엔비디아는 최신 VR 기술과 콘텐츠를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강력한 GPU 기술력을 기반으로 VR 분야를 이끌고 있는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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