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 그란바리스토 아반티 출시

<사진=필립스코리아>
<사진=필립스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이탈리아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안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필립스코리아의 이탈리안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세코가 ‘그란바리스토 아반티 (Gran Baristo Avanti, 모델명: HD8977/06)’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코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품으로, 이탈리안 장인정신에 스마트 앱 연동 기능을 더해 커피 애호가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능이 추가돼 아로마 농도, 커피의 추출량, 우유 스팀 양, 커피 온도, 맛의 밸런스 조절 등 커피 맛을 결정하는 6천가지 조합을 손 끝 터치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즐겨 찾는 18가지 커피 메뉴를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머신 관리의 모든 과정 역시 앱을 통해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구성돼 머신의 세척, 유지 및 관리도 쉽다.

기존 모델인 그란바리스토(GranBaristo)가 가진 기술력도 강화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100% 세라믹 그라인더가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시켜 주며, 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지켜준다.

또 이중으로 우유 거품을 생성하는 특허 기술, 라떼 퍼펙토 테크놀로지를 통해 밀도 높은 우유 거품을 튐 없이 만들어내 카페에서 즐기는 카푸치노와 라떼 마키아토도 원터치로 추출할 수 있다.

커피 맛을 좌우하는 히팅 기술 ‘써모 스피드 기술’도 강화돼 기다릴 필요 없이 첫 잔부터  따뜻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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