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에서 소니 본사 자동차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 히로카즈 하야시와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HRA 부문 대상 수상자 이승우씨, 소니 히로카즈 하야시 심사위원, 일반 부문 대상 수상자 이성호씨. <사진=소니코리아>
지난 3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에서 소니 본사 자동차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 히로카즈 하야시와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HRA 부문 대상 수상자 이승우씨, 소니 히로카즈 하야시 심사위원, 일반 부문 대상 수상자 이성호씨. <사진=소니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소니코리아와 월간 카오디오가 공동 주최한 카오디오 경진대회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동차들이 출품돼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대상 자리를 두고 겨루는 자리가 됐다.

소니 본사 자동차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 히로카즈 하야시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7인은 중저음과 고음이 모두 하나로 조화를 이뤘는지를 보는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히로카즈 하야시 소니 자동차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에 카오디오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준 높은 사운드 튜닝 실력을 보고 감탄했다”며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이 한국의 카오디오 마니아들에게는 축제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일반 대중에게는 카오디오 시장과 소니 HRA 제품을 알려 시장이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RA 부문에서는 이승우씨, 일반 부문에서는 이성호씨가 각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 2017년 방콕 모터쇼 초청 패키지 및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시스템 소니 CAS-1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부문별 1인에게도 2017년 방콕 모터쇼 초청 패키지 및 HRA 블루투스 스피커 SRS-X88이 수여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밸류팩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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