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상

27일 박종영 KEB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 두번째)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금융공모전’에서 금감원장상을 수상하고 진웅섭 금감원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27일 박종영 KEB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 두번째)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금융공모전’에서 금감원장상을 수상하고 진웅섭 금감원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27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11회 금융공모전’에서 금감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진웅섭 금감원장과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상’ 부문을 수상한 KEB하나은행은 경제와 금융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풀어놓은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과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금융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단을 운영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탈북 새터민, 다문화 가족 그리고 소외지역에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의 건전한 소비자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우리사회 미래를 책임질 세대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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