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디어 쇼케이스서 게임 세부내용과 일정 공개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가 27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가 27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오는 12월 8일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의 세부 내용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의 라인업도 일부 공개했다. 자체 개발작품인 프로젝트 오르카(ORCA), 리니지 M, 블레이드 앤 소울: 정령의 반지와 퍼블리싱 작품인 파이널 블레이드의 영상을 선보였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신청한 이용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최종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3일부터는 혈맹 이름을 선점할 수 있는 혈맹 생성 이벤트가 시작될 방침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알아갈 수 있을지 그 고민을 행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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