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업체 카닥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수입차 경정비 기업 넥스젠I&C(넥스젠아이앤씨, 이하 넥스젠)가 수입차 경정비사업을 강화한다.

회사측은 자동차 O2O(온·오프라인)사업자 카닥(cardoc)으로부터 수입차 경정비 사업 관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카닥의 전략적 투자 유치로 O2O 플랫폼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입차 경정비 시장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넥스젠은 수입자동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2006년 설립 이후 넥스젠(NEXZEN) 브랜드로 수입차 경정비 전문 전국 직영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입 자동차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 받는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투명하게 공개된 가격,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수입차 운전자들의 경우 수입차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만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높은 비용과 정비 예약의 어려움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

넥스젠은 카닥과의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통해 보증 수리 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에어컨필터, 배터리 등 소모품 교환 및 장착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닥은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닥(cardoc)’, 차량 리뉴얼 서비스 ‘카닥 워시(cardoc Wash)’, 자동차 커머스 ‘카닥 픽(cardoc Pick)’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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