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얼음·화장품·야채 전용칸에 쏙

<사진=동부대우전자>
<사진=동부대우전자>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2017년형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대용량 냉장고를 구매하고도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김치, 화장품, 야채, 캔음료 등의 전용 공간을 마련해 냉장고의 활용도를 높였다.

국내 유일 대용량 3도어 구조를 갖춘 클라쎄 큐브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의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상·하 두 부분으로 나눴다.

오른쪽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별도 커버로 이중 밀폐돼 화장품, 물약 등의 생필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스페이스'와 캔음료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캔음료 큐브'를 마련했다.

하단부는 김치 보관 전용 '맛냄 김치큐브'와 야채 보관을 위한 '싱싱 야채큐브' 공간으로 분리했다. 왼쪽 냉동공간에는 얼음만을 보관하는 '꽁꽁 아이스큐브'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냉동실, 냉장실, 스페셜 큐브 모두 독립된 냉기 순환구조를 채택해 각 음식 교유의 맛과 향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를 구동하는 핵심 부품인 압축기에 대해 10년간 무상보증을 실시, 고객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글라스 도어 안쪽에 3D 프린트 공법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도 강화했다. 유리 전면에 안티핑커프린트(Anti-fingerprint) 인쇄공법을 적용해 손자국이 남지 않아 깔끔함을 유지 할 수 있다.

프레쉬 에어케어 탈취로 악취, 미생물, 곰팡이균을 억제하며, 냉장고 내부에 두 방항에서 빛이 나오는 '2 Way LED Lighting' 램프를 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사용자 눈의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800리터대 용량으로 스틸 엣지, 디바 화이트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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