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해태제과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자 제품인 ‘허니더블칩’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톰한 감자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토대로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감자칩을 내놨다는 것이다.

해태제과는 이번 신제품이 ‘해태로’을 통해 들어온 고객 피드백과 최신 트랜드가 접목됐다고 설명했다. 해태로는 시장을 파악하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안테나샵(시장조사, 수요조사 등을 위한점포)이다.

해태로에서 확인된 의견중에는 두께감과 함께 감자칩이 가진 고유속성인 바삭함과 찐감자를 먹는듯한 부드러움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에 해태제과는 연구소에서 두꺼운 감자칩 레시피를 개발했고 허니더블칩이 나오게 됐다고 강조했다.

허니더블칩은 수확한지 3개월 이내의 생감자를 사용했으며 최적의 수분을 맞추기 위해 2mm를 전후로 두께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더블칩은 닫혀있는 연구실이 아닌 시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해태로가 신제품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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