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총 상금 1천만원

<사진=드래곤플라이>
<사진=드래곤플라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중인 온라인 1인칭 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2’의 ‘헥사리그2 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헥사리그2’는 지난 8월 업데이트 된 신규모드로 총 6개의 라운드를 혼합한 형태다.

‘헥사리그2’는 독특한 배경 구성과 빠른 전개로 유저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중력 공간에서 점프하며 적을 섬멸하는 ‘유성우’, 제한된 공간에서 적을 섬멸하는 ‘외나무 다리’, 격자 형 레벨에서 소지한 무기로 적을 섬멸하는 ‘중력 수류탄’, 소지한 무기로 적을 섬멸하며 말을 먼저 결승전에 도달시키는 ‘경마’, 함정을 피해서 골인 지점에 도착하는 ‘징검다리’ 등으로 구성돼 FPS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셜포스2 헥사리그2 대전’은 온라인에서 클랜별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자신의 클랜원들과 함께 클랜 채널에 접속한 뒤 자동 매칭을 통해 리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매일 5개씩 지급되는 참가 티켓 개수만큼 경기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루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경기의 횟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순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클랜원들 간의 호흡은 물론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순위는 리그 경기에서 기록한 승패에 따라 승점을 부여해 집계하며 승점이 같을 경우 킬데스 수치를 종합해 결정된다.

상금 규모는 총 1천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준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영권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팀장은 “헥사리그2는 스페셜포스 초보자라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캐주얼 모드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신규 유저의 도전과 플레이가 기대된다”며 “이번 대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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