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지난 5월23일부터 6월7일까지 신입직원 채용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용해 40%는 지방에서 학교를 졸업한 응시자를 뽑기로 한 결과 비수도권 부문 경쟁률이 지난해(68대 1)보다 높은 7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우대 대상으로 도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족도 20명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에 대해서는 전형 단계별로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편 HF공사는 서류합격자 3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18명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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