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 YT’ 요금제 가입시 ‘벅스 익스트리밍’ 50%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벅스는 SK텔레콤과 업무 제휴를 맺고, ‘band YT’ 요금제에 ‘벅스 익스트리밍’ 음악 상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band YT’ 요금제 가입 시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band YT’는 지난 5일 SK텔레콤이 출시한 요금 상품이다. 이 요금제는 주로 이용하는 장소 및 시간대에 따라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band YT’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세이브, 1G, 3G, 7G, 퍼펙트 총 5개의 구간으로 구성돼있다.

‘band YT 세이브’, ‘band YT 1G’, ‘band YT 3G’, ‘band YT 7G’ 가입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band YT 퍼펙트’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에는 무료로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벅스 익스트리밍’은 월 6천6백원(부가세 포함)에 벅스가 제공하는 음원을 데이터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벅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는 벅스 음악 상품이 이동통신사 요금제 혜택에 적용된 첫 사례로 SK텔레콤을 통한 새로운 회원 가입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 고객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며 많은 분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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