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
<사진=CGV>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GV는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CGV는 우선 오는 10일까지 헷갈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제들을 모은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총 5일간의 누적 점수를 토대로 상위 고득점자 100명을 선정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2D 영화관람권을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 및 관람권 지급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주중 2D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CGV 페이스북에서는 ‘한글명 영화 제목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개봉한 ‘아이 엠 어 히어로’, ‘주토피아’, ‘데드풀’, ‘메카닉’, ‘싱스트리트’, ‘굿바이 싱글’과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화제작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총 7편의 영화 제목을 기발하고 재미있는 한글 제목으로 바꾸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서 선정된 우수작들은 한글날 CGV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 제목 포스터로 특별 공개될 예정이다.

CGV 전 극장에서는 한글날 당일에 순 한글 이름을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13시 이전 상영 2D 영화를 동반 1인까지 8천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윤경원 CGV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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