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천300만, 일본 800만 등 150여개국서 이용

<사진=넷마블게임즈>
<사진=넷마블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통산 3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3천만 다운로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며 2년 7개월 동안 1천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중·일을 제외한 146개국에서는 12개월만에 1천만건을 넘겼다. 콘텐츠 현지화에 중점을 뒀던 일본에서는 8개월만에 800만건 돌파의 성적을 거뒀다.

구글플레이 매출 TOP10을 기록한 국가는 총 19곳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홍콩, 필리핀에서는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세븐나이츠는 수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와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강점인 모바일 RPG이다. 이 게임은 12개의 영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이나믹한 모험과 다양한 던전이 존재하며 길드끼리 영지의 주인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공성전이 매주 펼쳐진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현지화 서비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바이크가 주요 교통수단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세븐나이츠 오토바이 부대'를 운영하며 교통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태국의 경우 현지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세븐나이츠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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