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케어분야 사업 확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일동생활건강은 드림에어의 코 마스크와 비강 확장기구를 독점 유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에어는 미국과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 특허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CE(European communities·유럽 공동체) 인증을 보유한 업체다.

대표 제품은 ‘코아네 코마스크’다. 이 제품은 입과 코를 포함해 얼굴 상당부분을 덮는 기존 마스크와는 달리 콤팩트한 필터를 코 안쪽에 위치시켜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다.

콧속의 예민한 피부에 거부감이 없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특허를 받은 우산모양의 필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 환경먼지와 꽃가루, 공해물질 등을 걸러내는 구조다.

코에만 껴서 사용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거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과 골프, 청소, 작업 등 먼지에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다른 주력 제품은 비강 확장기구인 ‘코아네 코골스탑’이다. 이 제품은 코에 간단하게 착용하여 비강을 넓히는 제품으로 원활한 호흡을 돕는다.

클립형 디자인으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여 취침 시는 물론 스포츠·레저, 학생들의 수험생활 등에도 유용하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드림에어와의 연구개발 제휴를 통해 호흡기케어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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