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생명>
<사진=KB생명>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인뿐만 아니라 경영인, 임원, VIP등 고액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 보험인 ‘무배당 KB국민의행복 + 정기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개인, 상속재원 마련에 관심이 많은 VIP고객, 법인 경영인의 갑작스런 유고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 헷징 플랜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며 길어진 평균수명을 반영해 가입연령을 최대 70세까지로 늘리고 보장기간을 20년 만기, 80세, 90세 만기로 다양화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매월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금액이 연동된다. 

장기간 보험료 납입 시 6~10년까지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4.0%, 11년~납입완료시 까지는 6.5%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미래 물가상승에 대비한 체증형 구조인 ‘경영인정기형’과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개인형’으로 구성됐다.

경영인정기형은 5·10·20% 체증형 중 선택하면 된다. 가입 시 선택한 나이부터 최대 30년까지 매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 최대 20억까지 체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형은 체감형과 기본형으로 나뉜다. 체감형은 가입 시 선택한 나이부터 10년간 매년 5%씩 사망보험금이 체감돼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며 기본형은 만 15~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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