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리조트’가 목표”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과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리조트>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과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리조트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금호리조트는 지난 2011년과 2013년 각각 고객만족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국가생산성대상 생산성향상 유공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금호리조트는 손꼽히는 관광지인 통영, 화순, 설악, 제주 등에 위치한 4곳의 직영콘도와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 위해(威海)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800여명에게 연간 4만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한국 LPGA와 중국 LPGA가 공동으로 주관한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양국 간 스포츠 교류를 두텁게 하고 선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전문레저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리조트는 또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승격제도와 연계해 사회공헌활동 포인트 획득을 의무화하고 리조트 각 지역별로 소외계층 초청행사나 마을행사 지원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리조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자연경관과 레저, 문화, 휴양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편안하고 즐거운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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