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미션과 새로운 게임 연출 등 호평

“다양한 이벤트와 꾸준한 업데이트 및 서비스로 게임 호응 보답할 것”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선데이토즈의 하반기 기대작 ‘애니팡3 for Kakao’가 국내 3대 마켓에서의 쾌속질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가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의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7일 출시된 ‘애니팡3’는 2일차에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의 인기 게임 장르 1위에 오른데 이어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직전 시리즈의 인기와 유사한 기록으로 전작들에 이은 국민 게임 계보에 성큼 다가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애니팡3’의 다운로드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까지 9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이 게임은 100만 다운로드의 조기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애니팡3’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스토리 전개와 스테이지 화면 분할, 다양한 특수 기능의 블록을 선보인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2012년 출시된 국민 게임 ‘애니팡’의 세 번째 시리즈다.

전작 이후 2년 9개월 만에 출시된 이 게임은 퍼즐 게임에 길 찾기, 장애물 제거, 보석 이동, 조각 맞추기 등의 미션을 결합하며 ‘애니팡’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게임 연출과 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애니팡’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애니팡3’의 개발을 맡은 이현우 PD는 “‘애니팡3’는 대중성과 함께 동화풍의 스토리, 귀여운 캐릭터로 새로운 손맛과 볼거리, 전략의 재미를 전하는 게임”이라며 “‘애니팡3’의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많은 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3’의 호응은 구글 플레이 매출 TOP 20에 올라있는 ‘애니팡2’와 ‘애니팡 포커’를 비롯해 ‘애니팡 사천성’ 등 선데이토즈의 인기 게임 라인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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