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발라카스’ 업데이트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신규 에피소드 ‘발라카스’를 업데이트하고 신서버 ‘서큐버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발라카스 에피소드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시즌 4 첫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잊혀진 섬’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이야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통해 서먼(소환)과 변신 개선, 최상위 사냥터 ‘지배의 결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다른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화룡 발라카스는 11월 초에 등장한다.

또한 이용자들은 28일부터 ‘영웅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영웅 패키지는 지금까지 진행한 리니지 이용자 복귀 프로모션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는 80레벨까지의 경험치와 아이템(+9무기, +7 방어구 세트 및 장신구)를 받는다. 이날 기준 약 50만명의 이용자가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 참여했다.

리니지의 51번째 서버 ‘서큐버스’는 이날 19시에 정식으로 오픈된다. 서큐버스 서버에는 ‘서큐버스의 가호’ 시스템을 적용했다. ‘서큐버스의 가호’ 아이템을 착용한 상태에서 PvP(이용자 간 대결) 승자는 전리품을 얻을 수 있고, 패자는 사망 패널티(경험치 감소)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통해 약 7만개의 캐릭터를 생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상위 변신을 체험하고 신규 변신 지배 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변반 원정대’ 이벤트와 매일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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