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매크로 렌즈 ‘SEL50M28’으로 찍은 꽃사진. <사진=소니코리아>
소니 매크로 렌즈 ‘SEL50M28’으로 찍은 꽃사진. <사진=소니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소니코리아는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인 ‘A7’ 시리즈에 최적화된 매크로 렌즈 ‘SEL50M28’을 출시하며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EL50M28은 컴팩트한 크기와 236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춘 매크로 단렌즈로 50mm의 표준 화각대에서 최대 확대 배율 1.0x의 강력한 접사 촬영 성능을 발휘하며,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음식 및 꽃, 피규어 등 접사 촬영이 가능하도록 최소 초점 거리를 16cm까지 최소화했다.

또한 F2.8의 밝은 조리개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과 비구면 렌즈 1매, ED렌즈 1매 등 총 7군 8매의 렌즈 구성으로 뛰어난 해상력을 구현해 인물과 스냅 촬영에도 최적화됐다.

SEL50M28은 포커스 홀드 버튼, 포커스 모드 스위치, 포커스 리미트 스위치 등을 배치했고, 견고한 금속 마운트와 방진∙방적 설계까지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SEL50M28의 출시를 기념해 21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정식 판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 출시한 ‘G 마스터’의 SEL70200GM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표준 매크로렌즈 SEL50M28까지 추가되면서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39종, DSLR용 렌즈 포함 총 70여종의 렌즈 라인업을 구축했고, 최다 미러리스 렌즈를 보유한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며 “소니코리아는 다각화된 렌즈 라인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미러리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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