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A-클래스 NEXT’
아이머큐리 ‘A-클래스 NEXT’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아이머큐리는 차세대 매립형 내비게이션 ‘A-클래스 NEXT’ 제품에 유브릿지의 카링크 서비스를 기본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링크는 스마트카 관련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A-클래스 NEXT’는 지난 6월 아이머큐리와 유브릿지 양사가 공동 개발 및 마케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첫 번째로 출시한 모델이다.

양방향 무선 미러링 시스템, 국내 최초 PIP(Picture in Picture) 미러링 시스템 등을 적용해 한 단계 더 진보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삼성, LG, 팬택 등에서 출시된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를 적용해 기존 안드로이드 OS(오퍼레이션 시스템)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UX(이용자 경험),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내비게이션에 적용했다.

또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해 사용자 중심에 맞는 3D GUI를 제작할 수 있으며 트리플 컬러 셀렉션(Triple Color Selection) 적용으로 다양한 차종의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제스처 패드, 퀵 후방, 후방 주차 가이드, MIP(Music in Picture), TIP(Trip in Picture), MP3 가사 지원, 라스트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폭넓은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YTN, SBS 자동 TPEG(티펙) 로밍 기능을 갖고 있어 강력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머큐리와 유브릿지는 'A-클래스 NEXT' 모델과 관련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레이싱 모델 최별화와 함께 광고 촬영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아이머큐리는 'A-클래스 NEXT' 출시 기념으로 이달 중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는 아이머큐리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 사용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