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 찾아가 격려…현장방문 약속 지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맨 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재무설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맨 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재무설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 재무설계사(Financial Planner·FP)를 만나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김승연 회장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화생명 연수원을 방문, 전국에서 모인 FP 200여명을 만나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김 회장이 지난 5월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의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FP들은 김 회장에게 현장 방문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올해 안에 꼭 다시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날 FP들에게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이라며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삶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잘살게 해주는 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어떤 일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일”이라며 “어느 순간에도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언제나 진솔하게 의리를 지켜가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한화생명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고 더 큰 믿음을 전하는 최고의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푸근한 명절 보내시고 그 행복한 기운을 고객의 삶에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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