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8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같은기간보다 3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전국 약 2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28일간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배달도시락 이용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같은 실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3일에는 2010년 본도시락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본도시락은 통상 단체 도시락 수급이 많은 봄, 가을 시즌이 아닌 여름 시즌에 최고 매출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폭염 속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거나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라며 “집밥과 같은 한식 도시락을 원하는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본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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