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북/ 김선영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대한민국 100명 중 1명도 모르던 특수작물 ‘삼채’. 이 삼채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익한 작물로 키우겠다는 원대판 포부, ‘대한민국의 모든 삼채는 나를 통한다’는 목표로 창농 CEO가 된 청년 CEO가 있다.


호주에서 주목받는 젊은 호텔리어였던 저자는 농업의 가능성과 삼채라는 작물에 매료되어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충북 진천에서 창농을 했다. 

3년 만에 1만 평 농장을 운영하며 매출 10억을 바라보는 주목받는 스타트업 영농인이 된다.

저자는 책에서 앞으로도 남들 눈에 멋져 보이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진짜 멋진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대단한 업적을 쌓는 것보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결국 해내는 사람, 앞날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조금씩이나마 매일 더 괜찮은 곳으로 가는 사람으로 살며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닿아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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