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행사

네이버가 지난 20일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인 대림창고에서 네이버 프로젝트 꽃 ‘크리에이터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많은 관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지난 20일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인 대림창고에서 네이버 프로젝트 꽃 ‘크리에이터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많은 관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네이버는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플로리스트, 문화기획자, 대안공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인 ‘크리에이터데이(Creator Day)’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데이’에는 그라폴리오에서 활약 중인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MiA(미아), 'YOANNA(요안나)’, ‘BINNA(빛나)’, ‘자연으로’와 뮤지션 ‘윤석철 트리오’, ‘DJ시로스카이’, 플로리스트 ‘오블리크플라워’, 도시문화콘텐츠 전문 그룹 ‘어반플레이’가 참여해 프로젝트 꽃의 상징적 의미인 ‘Bloom’을 주제로 전시를 꾸미고, 음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감상하는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였다.

향후 네이버는 동네 골목골목의 스몰비즈니스를 응원하는 ‘백반위크’, 푸드윈도의 우수생산자의 철학을 소개하고 해당 재료를 활용한 쉐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네이버 푸드윈도에서 만난 12인’, 각지에서 스몰비즈니스의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윈도시리즈’의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전시체험형 마켓인 ‘윈도마켓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의 장기적인 방향성”이라며 “네이버 플랫폼이 스몰비즈니스와 콘텐츠 창작자들이 우리 경제에 분수 효과를 일으키는 중요한 경제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플랫폼이 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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