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200만명, 차량 6천대 돌파 등 빠른 성장세 주목

<사진=쏘카>
<사진=쏘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카셰어링업체 쏘카는 국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차량대여 분야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경기·인천지역의 20~40대 남녀 1천4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쏘카는 카셰어링과 렌터카를 포함한 차량대여 O2O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선정됐다. 차량대여 서비스를 이용해본 답변자 143명 중 69%가 쏘카를 이용한다고 답변했으며 카셰어링을 이용해본 이용자 105명의 약 42%가 쏘카와 같은 카셰어링 업체는 기존의 렌터카 업체와 다르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쏘카는 현재 전국 2천450여개의 쏘카존에서 6천200대의 쏘카를 운행 중이다.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최초로 20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했다. 일일 카셰어링 이용건은 1만건에 달한다.

최태형 쏘카 마케팅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를 제치고 카셰어링 스타트업 업체인 쏘카가 1위를 기록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며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1위 업체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카셰어링 시장 성장과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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