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시 이후 LTE 스마트폰 구매고객 4명 중 1명 R클럽 가입
멤버십 할인으로 이용료 부담 없고 수리비 지원까지 받아 고객 관심 ‘UP’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스마트폰을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하고 수리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R클럽’이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이 지난달 1일 출시 후 1개월 만에 누적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R클럽은 18개월 동안 사용하던 중고폰으로 남은 할부금을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R클럽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은 4명 중 1명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R클럽을 통한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 평균 3천건 이상을 넘어서고 있으며 하루 최대 6천명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R클럽의 장점으로는 ‘폰케어플러스 옵션R’의 월 이용료 5천100원에 대해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VIP이상 등급 고객은 100%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돼 따로 이용료가 청구되지 않는다.
이용료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휴대폰 수리비가 연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R클럽의 혜택에 대해 고객들의 관심과 구입 문의가 꾸준했고 이를 바탕으로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10만명 돌파를 발판 삼아 다양한 구매 혜택이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뢰와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