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동원F&B는 청정지역 보성에서 녹차를 먹고 자란 돼지로 만든 냉장햄 ‘녹돈 순살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녹돈은 녹차가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로 대한민국 전체 돈육 가운데 3%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돈육이다. 사각햄, 등분햄, 둥근햄의 3종의 형태로 구성됐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돼지의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기의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좋다는 게 동원F&B의 설명이다.

동원F&B 관게자는 “녹돈 순살햄은 녹차의 본고장이자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 보성에서 자란 녹돈만을 사용했다”며 “얼리지 않은 생고기에 전분을 섞지 않고 햄을 만들어 고기 함량이 높고 육즙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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