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출판/정영훈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달나라에 보내도 농사짓고 살 사람이라고 ‘달나라 농사꾼’ 혹은 신사업 신시장 개발 전문이라고 ‘맨땅 헤딩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저자 정영훈은 이란에서 14년간 근무한 비즈니스맨이다.

1995년 싱가포르로 파견되었으나 IMF 사태로 2년 반 만에 한국으로 조기 귀임한 후 전례 없이 6개월 만에 다시 이란으로 파견됐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던 이란 테헤란지사를 맡은 후 뛰어난 성과로 2004년 당시 십여 년 동안 해당자가 없었던 코오롱그룹 ‘최우수 사원상’을 수상했다. 14년간의 이란 주재기간 동안 연간 매출액을 6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50배 성장시켰다.

그런 그가 이란의 모든 것을 밝힌다.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에서부터 비즈니스 팁까지 실제 몸으로 체득한 현장의 노하우들이다.

그는 구조적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데 이란이라는 나라가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숨김없이 보여주기로 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이란과 이란 사람들의 우리와 다른 성향과 행동 양식 등을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담아내고, 필자의 좌충우돌 성공기를 통해 각종 비즈니스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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