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포카칩 구운김맛’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카칩 구운김맛은 지난 3월에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이다.

구운 김 특유의 짭조름하면서도 혀끝에 감기는 감칠맛이 담백한 감자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은 최근 2년 간 마케팅 및 연구소 임직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호주 등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 한 뒤 김맛 스낵의 가능성을 확인해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생감자칩으로 스낵시장의 절대강자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카칩은 1988년 출시된 이래 지난 2012년 연 매출 1천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연 매출 1천500억원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