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특별점검, 제동·조향계 등 안전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등

현대자동차가 6일 하루 동안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가 6일 하루 동안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상용차 무상점검도 받고 무더위도 피해가세요”

현대자동차가 6일 하루 동안 상용차 이동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휴게소에서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는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기업이 먼저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작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는 한층 강화된 현대 상용차의 상품성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신탄진 휴게소에 현대모비스 및 협력업체들과 차량 점검 부스를 마련하고 하절기를 대비해 에어컨 특별점검(냉각 성능 점검 및 냉매 보충), 제동·조향계 등 안전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등의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또 차량 점검을 받는 동안 고객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고객쉼터를 운영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상용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책임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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