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미디어/다구치 요시후미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손자병법’은 약 2,500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어떤 시대에도 통하는 방식의 ‘보편적 진리’로 가득 차 있다.

지금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유연한 해석을 할 수 있으며 그 해석으로부터 가장 적절한 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만큼 탄력성 있는 지혜가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절대 지지 않는 경영을 위한 교과서’인 ‘손자병법’을 어떻게 읽고 현대의 기업 경영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다.

이 책은 오늘날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바람직한 경영 방식이란 무엇인지, 사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아무리 힘든 역경도 극복해낼 수 있을 만큼의 ‘강한 자신’을 만들려면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지침을 가져야 하는지 ‘손자병법’ 13편의 핵심 내용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손자병법’이 아무리 경영과 전략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글의 표면적 의미만을 좇아서는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손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현대의 기업 경영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지, 또 적용한다면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할지까지 생각하지 않는다면 굳이 ‘손자병법’을 읽는 의미가 없다.

손자가 한 말들을 수백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 현대의 기업 경영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절대 지지 않는 기업 경영’을 원하는 사장이라면 결코 이 책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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