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두레/알베르 소블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프랑스 대혁명은 억압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려는 자유와 평등의 혁명이었다는 점에서, 세계사의 대전환을 가져온 혁명이었다는 점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것은 인권과 정치적 자유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 사상의 자유를 쟁취함으로써 인간해방을 위한 투쟁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다.

프랑스 대혁명은 인권과 정치․경제․사회․문화에서 모든 근대적인 것의 위대한 원천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 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오늘의 세계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거의 모든 것’은 이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알베르 소불이 쓴 방대한 프랑스 대혁명사를 압축해서 정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다른 프랑스 혁명사 책들에 비해 프랑스 혁명과 관련된 도판들을 훨씬 풍성하게 실어놓았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주역들의 얼굴과 무장한 상-퀼로트들과 다양한 민중의 모습을 나타낸 그림까지 수록되어 독자들이 프랑스 혁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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