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호텔신라의 상생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5번째 식당 지원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커피숍 ‘나무향기’를 맛있는 제주만들기 15호점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무향기는 커피, 음료, 팥빙수 등을 메뉴로 판매해온 25평 규모의 소규모 커피숍으로 ‘맛있는 제주만들기’ 지원 대상으로 일반 식당이 아닌 커피숍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15호점은 경쟁력강화 차원에서 커피숍에서 음식점으로 업종을 전환해 재개장 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매장주인과의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5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15호점은 업종변경에 따라 주방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8월 중순 재개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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