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할미디어/홍혁기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고사성어는 가장 짧지만, 가장 훌륭한 언어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고사성어는 그 속에서 성현의 진리, 정치가의 통치철학, 학자의 사상, 역사가의 안목 등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지혜와 교훈을 준다.

부수적으로 역사와 인물도 알게 하고, 풍자와 해학을 접하며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임기응변의 요령까지 가르쳐 준다.

기존의 책들은 대부분 중국의 고사성어들을 편집했고, 우리나라의 고사는 별로 소개한 것이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들을 문헌비고와 각종 사서 및 패설들에서 흥미 있는 것을 추려서 같이 소개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중국의 정사인 '25사'의 열전 및 다른 전적들을 참고하여 항목별로 분류하고, 그 관계된 스토리를 충실하면서도 흥미롭게 구성하였다.

그 출처 전적들을 책 말미에 '전거문허 해제'라 하여 가다다 순으로 열거하였으며, 또한 '찾아보기'를 통해 고사성어 및 고사성어에 관계된  주인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여 스토리를 풍요롭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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