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특수부대 600여 명을 수송하던 북한 무장선을 격침해 부산과 낙동강 지역 방어에 지대한 공을 세운 '대한해협해전 영웅'이 현역 해군 손자와 함께 부산 시민 앞에 섰다. 해군은 대한해협해전 당시 백두산함 갑판사관으로 참전했던 최영섭 한국해양소년단 고문(88·해사3기)과 그의 손자인 최영진 이병이 2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삼성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최영섭 고문(왼쪽)과 손자 최영진 이병.<사진=해군 제공>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특수부대 600여 명을 수송하던 북한 무장선을 격침해 부산과 낙동강 지역 방어에 지대한 공을 세운 '대한해협해전 영웅'이 현역 해군 손자와 함께 부산 시민 앞에 섰다. 해군은 대한해협해전 당시 백두산함 갑판사관으로 참전했던 최영섭 한국해양소년단 고문(88·해사3기)과 그의 손자인 최영진 이병이 2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삼성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최영섭 고문(왼쪽)과 손자 최영진 이병.<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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