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부상으로 1억원 상당 기블리 디젤 차량 지원

마세라티 기블리와 이정민 프로.<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 기블리와 이정민 프로.<사진=마세라티>

[현대경제신문 박관훈 기자] 마세라티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골프대회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에는 이정민(BC카드), 박성현(넵스), 안시현(골든블루) 등의 선수들이 출전해 총 7억 원의 상금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마세라티는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1억원 상당의 ‘기블리 디젤’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마세라티가 국내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프는 물론 아트,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지급되는 기블리 디젤은 VM 모토리(VM Motori)에서 개발된 마세라티의 3천cc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275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250km/h에 달하는 최고속도를 자랑하며 11.1km/l의 연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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