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절대 망하지 않는 작은 장사’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소자본 창업으로 살아남은 젊은 부부가 소개하는 ‘절대 망하지 않는 작은 장사’ 저자들은 스물여섯, 스물한 살에 철없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생계를 위해 12평 작은 통닭집에서 장사를 시작해 생맥주 전문점, 수입맥주 전문점, 로스터리 카페, 복합형 카페로 업종을 변경하며 조금씩 성장했다.

책은 외식경영을 전공한 김종길 사장과 디자인을 전공한 손수경이 자신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익힌 장사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책에는 장사를 시작하는 도입기, 매출을 올리기 위한 성장기, 가치를 올리는 성숙기, 그리고 인정받을 기회를 잡게 되는 버티기, 그리고 작은 장사에 도가 트는 완성기, 5가지 단계로 설명하고 각 단계마다 고민해결 꿀팁을 담았다.

또한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현주소를 진단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음식 가격을 올릴지 말지’, ‘메뉴를 늘릴지 말지’ 등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게 될 질문들에 친절히 답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