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경기가 열리는 중국 웨이하이포인트.<사진=금호타이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경기가 열리는 중국 웨이하이포인트.<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박관훈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산동(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1억원, 총 상금 5억원인 이번 대회는 중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프로선수들이 사흘간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장하나(2016 LPGA투어 2관왕, 세계랭킹 10위), 펑샨샨(중국LPGA 세계랭킹 12위), 백규정을 비롯해 올해 KLPGA 첫 승을 기록한 배선우, 박성원, 신예로 떠오르는 루키 이소영 등 한∙중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4회째 개최하고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등 골프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3년 프로골프 선수 장하나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고 항공권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우는 펑샨샨과 2017년까지 총 3년간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금호타이어는 “한국과 중국 전역에 동시 생방송 되는 이 대회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