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수제맥주 회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70)를 희화화한 상표와 포장의 제품을 출시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시카고 수제맥주 회사 '스파이트풀 브루잉'(Spiteful Brewing)은 최근 '덤 도널드'(Dumb Donald·멍청한 도널드)라는 상표로 650ml들이 병맥주 신제품을 출시했다. 맥주병 라벨 맨 위에는 제조사 로고와 '덤 도널드'라는 상표명이 써있고, 그 아래 3개의 피라미드 앞을 걸어가는 유인원과 트럼프로 추정되는 인물, 현대인 남성을 차례로 그려넣었다. 유인원은 불완전 직립상태이고 현대인 남성은 반팔 셔츠·반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똑바로 서서 걷고 있으며, 트럼프는 유인원과 사람의 중간 형태로 맨발차림에 우스꽝스럽게 묘사돼있다.<사진=연합>
미국의 한 수제맥주 회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70)를 희화화한 상표와 포장의 제품을 출시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시카고 수제맥주 회사 '스파이트풀 브루잉'(Spiteful Brewing)은 최근 '덤 도널드'(Dumb Donald·멍청한 도널드)라는 상표로 650ml들이 병맥주 신제품을 출시했다. 맥주병 라벨 맨 위에는 제조사 로고와 '덤 도널드'라는 상표명이 써있고, 그 아래 3개의 피라미드 앞을 걸어가는 유인원과 트럼프로 추정되는 인물, 현대인 남성을 차례로 그려넣었다. 유인원은 불완전 직립상태이고 현대인 남성은 반팔 셔츠·반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똑바로 서서 걷고 있으며, 트럼프는 유인원과 사람의 중간 형태로 맨발차림에 우스꽝스럽게 묘사돼있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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