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달러 투자해 전기차 13종 추가

 
 

[현대경제신문 박관훈 기자] 포드가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의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

포드는 2015-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기차 기술 분야의 발전 및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포드는 45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13종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2020년까지 전기차의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드는 전기차 라인업의 확대를 위해 보다 발전된 배터리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최첨단 시설을 미시간 대학교에 설립하고 210만달러를 투자한다.

여기에 포드는 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구개발도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포드는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포드는 올해 초 자회사인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LLC(Ford Smart Mobility LLC)를 설립하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구축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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