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 신개념 주류 과일믹스 신제품 ‘하이트 망고링고’(망고링고)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과일 맛 주류인 과일리큐르, 탄산주 등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으로 천연과즙을 함유한 저도주다.

하이트진로는 ‘망고링고’ 출시를 통해 다양한 맛의 주류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망고링고’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됐으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하이트진로는 망고의 달콤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천연과즙 함유량과 알코올도수를 연구해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개념의 과일믹스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하이트 맥주 모델인 송중기를 ‘망고링고’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믹스는 과일의 맛과 청량감이 어우러져 ‘맛있고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축적한 양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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