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사장의 역할은 의사결정이다. 수많은 변수들을 고민하면서 가장 최적의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 그게 사장의 몫이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사장들은 다시 태어나도 사장을 하고 싶다고 한다. 멋진 승부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0여 년간 1,000명 이상의 사장들을 만나며, 그들의 고민과 애환, 그리고 결정에 대한 스토리를 들으며 ‘아, 이제는 그들의 얘기를 풀어놔야 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집필한 것이다. 누구나 고민하고 있지만, 막상 주위에 말하기 어려운 ‘돈’에 대한 사장들의 고민. 필자들은 그들에게 이제는 풀어놓자고 얘기했다. 함께 고민하자고!

사장들이 회사를 운영하며 겪는 수많은 문제들 중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돈'과 관련된 것이다. 비용 절감, 퇴직금 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 주식(차명주식), 자사주 매입, 노무관리, 가업승계 등 주위의 사장들과 나누기 어려웠던 얘기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살아있는 스토리를 통해 컨설턴트로서, 멘토로서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돈에 대해서, 그리고 경영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세금에 대해서다.

돈, 경영, 세금 모두 어찌 보면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각각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사전에 접해볼 수 있도록 했고, 이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첨부했다.

▲저자 소개

저자 전혜림은 라임자산연구소 대표이며, 국내 굴지의 기업과 금융기관에서 ‘행복한 재무설계’ 특강과 전경련 국제경영원, 한국체육대학교, 제주대학교 등의 최고위 과정에서 CEO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유명 팟캐스트인 ‘우혜혜쇼’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김홍은 우리세무회계사무소 팀장을 맡고 있으며, ‘치의신보’와 ‘한의신문’, ‘의사협회’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다수의 기업에서 강의를 했으며, 금융에서 부동산에 이르는 전반적인 분야의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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