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이구미 제품 리뉴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오리온은 ‘마이구미’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마이구미는 기존 5.1%였던 농축포도과즙 함량을 8.1%로 늘렸다.

이는 생포도로 환산했을 경우 제품의 50%가 생과즙이라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과즙이 풍부한 젤리류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젤리 제품들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로 더 진해진 포도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구미는 포도알을 형상화한 모양과 포도과즙이 담긴 식감의 젤리제품으로 지난 1991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