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신성일 전무(오른쪽)가 이디야커피-사랑의전화복지재단 기금전달식에서 식수 지원 기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신성일 전무(오른쪽)가 이디야커피-사랑의전화복지재단 기금전달식에서 식수 지원 기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이디야커피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동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비워터 캠페인’에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워터 캠페인은 동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우물개발 사업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1년 12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2년 500만원으로 시작한 기금은 2013년 500만원, 2014년 2천만원으로 증액해 지난해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 모금액에 본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900여 가맹점이 참여해 약 2천만원이 모였다. 이디야커피는 여기에 본사 기부금을 더해 총 5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는 이디야커피 고객 분들과 이디야커피가 함께 하는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커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커피 원산지 국가에 깨끗한 물로 되돌려준다는 의미에서 매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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