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남양유업은 주요 핵심제품들에 대해 추진해오던 당 저감화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당 저감화는 주력 사업군인 커피믹스, 발효유, 가공유의 핵심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2년에 걸쳐 이달 초 제품 적용을 마쳤다.

남양유업은 작년 커피믹스 주력제품인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에 대해 스틱당 6g이상이던 당 함량을 4g대로 25% 줄였다.

또 액상발효유 ‘이오’ 등에 함유돼 있던 10~11g의 당 함량을 30% 감량했고 ‘한번에 1000억 프로바이오틱’의 당 함량을 기존 16g에서 25% 낮추는 등 주요제품 총 11종에 대해 당 저감을 완료했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신제품들에 대해 당 최소화 원칙을 적용함과 동시에 해당제품 외 전 제품에 대해서도 당 저감화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당 함량은 물론 아기치즈의 나트륨을 업계 최저로 낮추는 등 국민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차원에서의 다양한 노력들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