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빙그레는 출시 10주년을 맞는 끌레도르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지난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작년까지 약 1천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콘 2종으로 구성됐다.

솔티드 카라멜은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초코 브라우니가 함유돼 진한 초코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원유를 사용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리뉴얼 된 끌레도르는 ‘웰 메이드 프리미엄’을 지향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링크 아즈텍에 따르면 작년 기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약 9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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