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개최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가 신세계 및 중소 협력회사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 열리게 됐다는게 신세계의 설명이다.

또 올해는 연간 3회로 횟수를 대폭 늘리고 서울/경기권 뿐만 아니라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까지 지역을 확대 개최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를 첫 시작으로 6월중순 서울/경기권, 10월말 대구/경북권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박람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올해 1월말 전체 투자규모를 그룹 역사상 최대인 4조1천억원으로 확정하고 연간 1만4천400명을 채용,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기로 밝힌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상생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의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담아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고용창출에 앞장 서는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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