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오페라 2016 시즌 패키지 관람권. <사진=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2016 시즌 패키지 관람권.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메가박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2016 시즌 패키지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관람권은 올 한 해 동안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메트: 라이브 인 HD’ 총 9개의 신작과 1개의 앙코르 상영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메트: 라이브 인 HD’는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메가박스의 설명이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이번 시즌 패키지 관람권은 메트 오페라의 특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된 한정판 특별 기획 상품으로 많은 클래식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16년에도 최고의 연출가와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이 만들어가는 가슴 벅찬 감동의 오페라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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