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4일까지 전국 4천여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매년 설을 맞아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5년 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끓여낸 떡국만 12만여그릇에 달한다.

올해 활동은 2일 천안공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16개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진행한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매년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기업과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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