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가장 많이 즐긴 음료가 ‘아메리카노’이며 약 5천180만잔이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해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다.

카페 라떼는 약 2천586만잔이 판매돼 아메리카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브루드 커피’(약 657만잔), ‘카라멜 마키아또’(약 583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 327만잔)가 상위 판매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 팀장은 “아메리카노와 브루드 커피는 커피 고유의 경험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호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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